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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 사용설명서 : 방훈의 세상에 대한 아포리즘 (커버이미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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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마음 사용설명서 : 방훈의 세상에 대한 아포리즘
  • 평점평점점평가없음
  • 저자방훈 
  • 출판사그림책 
  • 출판일2016-07-25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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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소개

사람이 세상을 살아나가면서 신념을 가진다는 것은 그 어느 일보다도 중요한 과제입니다. 세상을 살면서 신념이 없는 인간은 마치 항로 없는 배처럼 어떤 어려운 일이 생기면 난파당하게 될 것입니다. 우리는 세상을 살아나가면서 자기가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하겠다는 신념이 꼭 필요합니다. 그런 신념이 바로 이 세상을 사는 자기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. 우리들의 삶은 먹고 사는데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. 우리는 좀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으며 좀 더 높은 이상을 이룰 수 있는 존재입니다. 이 세상을 살면서 세상이 힘들다하여 중간에서 포기하지 말고 신념을 가지도록 노력을 하세요. 그리하여 진정한 자기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.



아무리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대 가슴속에 품은 채 살아가서는 세상의 그 어떤 일도 이룰 수 없습니다. 세상을 살면서 어떠한 희생을 치루더라도 자기의 신념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 이 세상을 살면서 반드시 자기의 신념을 발표하고 실행한다는 용기가 필요합니다. 이렇게 했을 때 자기가 가진 신념이 비로소 생명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.



이 세상을 사는 사람들은 신념과 더불어 젊어지고 두려움과 더불어 늙어 갑니다. 신념은 사람을 강하게 만듭니다. 그러나 두려움이나 의심은 사람의 활력을 마비시키고 사람을 늙게 만듭니다. 그대, 신념은 바로 힘입니다. - 머리말 중에서 -

저자소개

1965년 경기도에서 출생하였다. 대학에서는 국문학을 전공하였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하였으며 30대 중반부터는 출판사에서 근무하였으며 40대에는 출판사를 운영하기도 하였다.

시 창작을 좋아하며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며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. 남한산성의 전원에서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쓰고 잡문을 쓰며 세상을 살고 있다.

목차

머리말<br /><br /><br /><br />모든 것은 당신의 마음에서 시작된다<br /><br />먼저 남과 경쟁하지 마라<br /><br />슬픔에 사로잡힌 삶을 살지 마라<br /><br />내가 있어야 세상도 있다<br /><br />마음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<br /><br />올라가라, 일어서라, 피어나라, 살아나라<br /><br />나는 취하지 않고 살아가련다<br /><br />길을 가라, 그러나 머물지는 마라<br /><br />실은 모두 내 안에 있었다<br /><br />그렇게 익숙한 것들에게 익숙해져 갔다<br /><br />순결한 이념을 품고 살아라<br /><br />열린 눈으로 세상을 보라<br /><br />지하에서 지상을 꿈꾸었다<br /><br />안개 속에서 푸른 바다를 꿈꾸고 있다<br /><br />기뻐하거나 슬퍼하지 마라<br /><br />우리는 벗어날 수 있을까<br /><br />결코 내 자신이 될 수는 없으리라<br /><br />시를 쓰려거든 먼저 시인이 되라<br /><br />그냥 저 들녘의 나무처럼만 살고 싶다<br /><br />단풍나무는 잎이 더욱 푸르러진다<br /><br />산이 푸른 것은 산이 푸른 것이 아니다<br /><br />영혼은 혼돈의 강에 있었다<br /><br />한 때 많은 약속을 했었다<br /><br />순결한 꽃과 나무가 되어라<br /><br />겨울바다에 가서 알몸이 되다<br /><br />길이 없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<br /><br />그 날, 고목이 무너져 내렸다<br /><br />울고 싶다면 마음껏 울어라<br /><br />내 안엔 또 다른 내가 있다<br /><br />그 순수의 시절은 돌아가고 싶다<br /><br />포구에는 고래들만이 넘쳐 났다<br /><br />아직도 어린 새의 무덤이 있다<br /><br />그 봄, 지는 꽃을 슬퍼하다<br /><br />너와 나의 생각은 세상을 만든다<br /><br />생각을 타협의 포로로 만들지 마라<br /><br />슬픔이 복받치는 날에 오라<br /><br />길을 가다 가끔은 하늘을 보라<br /><br />내 가슴속의 또 다른 나를 보라<br /><br />그 벽에는 창이 있다<br /><br />선 안의 너, 선 밖의 나<br /><br />너에게 보여주고 싶었다<br /><br />안개의 마을에서<br /><br />광장에서 너를 기다렸다<br /><br />길을 가다 그 길을 보라<br /><br />그 숲의 하나가 된다<br /><br />결국 그들은 모두 나였다<br /><br />나는 가고 싶었다<br /><br />같은 사람일지라도<br /><br />어떤 길을 가던 너의 선택이다<br /><br />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에게 편지를 쓴다<br /><br />강의 하구에서 세상을 보았다<br /><br />강은 울지 않는다<br /><br />날 수 없는 날개는 날개가 아니다<br /><br />풀밭에서 길을 잃다<br /><br />이 나무가 풍요롭게 해주리라고 믿는다<br /><br />그 날, 망가리에 갔다<br /><br />그래도 살아야겠다<br /><br />이제 기차는 역에 오지 않는다<br /><br />그 들녘에서 희망을 보았다<br /><br />돌아오지 마라, 나의 새들이여<br /><br />아픔이 흐르는 가을강에도 희망은 있다<br /><br />수몰지구에서 희망을 보았다<br /><br />낙타 한 마리 사막을 횡단하다<br /><br />나는 살아 있다, 그리하여 살아가리라<br /><br />나의 가난한 년대를 돌아본다<br /><br />새는 내 가슴으로 날아온다<br /><br />종점, 종점에서 다시 출발을 기다린다<br /><br />이렇게도 가슴 시리게 살아 있구나<br /><br />새들이 날아간 숲으로 가련다<br /><br />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랬다<br /><br />설원에서 춘란을 보았다<br /><br />비가 오면 그 비를 즐겨라<br /><br />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라<br /><br />오늘을 사는 법을 배워라<br /><br />당신이 걷는 만큼만 갈 수 있다<br /><br />바란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<br /><br />당신이 생각한 대로 된다<br /><br />당신의 태도에 따라 삶은 틀려진다<br /><br />어떤 것보다도 실천이 중요하다<br /><br />삶을 안개 속에다 방치하지 마라<br /><br />먼저 자신을 인식해야 한다<br /><br />개구리도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려 한다<br /><br />멈추지 않고 길을 걸었다<br /><br />기쁘면 기쁨대로 슬프면 슬픔대로 살라<br /><br />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<br /><br />세상의 한점 먼지가 되었다<br /><br />어제보다 오늘이 살기 어려운 것일까<br /><br />내 창에는 그리움으로 가득하다<br /><br />아직은 살아있기에 기억하고 있다<br /><br />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다<br /><br />그 모든 것들이 나를 만든다<br /><br />나는 절망조차도 버려 버렸다<br /><br />누가 뭐라고 해도 그렇게 살리라<br /><br />결코,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리라<br /><br />사람들은 이제 무엇으로 살아갈까<br /><br />꽃이 되어라<br /><br />우리네 삶은 바다에 떠 있는 섬이다<br /><br />새벽에 일어나 창 밖을 바라보라<br /><br />작살나무가 되어 그 들녘에 서다<br /><br />배신이 아니었고 기다림이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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